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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 올 여름 인기 휴가 여행지…가성비의 ‘인접 국가’ vs 가치소비의 ‘장거리 여행’

발행일시 : 2017-08-10 12:00
올 여름 가장 인기 있는 휴가여행지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저렴한 비용에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중심의 가까운 동남아나 일본 등을 선택한 경우와 모처럼 장기간 일정으로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려는 욜로족으로 인해 미주나 유럽 국가를 선택한 바캉스족도 많았다. 사진=투어팁스 제공 <올 여름 가장 인기 있는 휴가여행지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저렴한 비용에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중심의 가까운 동남아나 일본 등을 선택한 경우와 모처럼 장기간 일정으로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려는 욜로족으로 인해 미주나 유럽 국가를 선택한 바캉스족도 많았다. 사진=투어팁스 제공>

올 여름 가장 인기 있는 휴가여행지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저렴한 비용에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중심의 가까운 동남아나 일본 등을 선택한 경우와 모처럼 장기간 일정으로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려는 욜로족으로 인해 미주나 유럽 국가를 선택한 바캉스족도 많았다.
 
먼저 전 세계 45개 인기 도시 무료 가이드북/맵북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 콘텐츠 기업 ‘투어팁스(대표 박성재)’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지난 7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투어팁스 고객 대상 ‘가장 떠나고 싶은 여름 휴가지’ 투표를 실시한 결과 상위 5개 도시 중 동남아와 일본의 비율이 80%에 달했다고 밝혔다. 비행거리가 비교적 가깝고 적은 비용으로 여행을 줄길 수 있는 ‘단거리 여행지’가 강세를 보인 것이다.
 
총 1만2759번의 참여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상위 7개 도시는 △싱가포르(20.4%) △태국 방콕(14.8%) △괌(13.7%) △필리핀 보라카이(10.9%) △일본 오사카(8.2%) △제주(5.8%) △홍콩(5.7%) 등의 순이었다.
 
최근 소비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인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여행에도 작용했다. ‘혼행족(나홀로 여행객)’이 급증하면서 실속과 효용을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해졌고 1년에 한 번뿐인 휴가지를 선택하는 기준까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34개월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약 900만건의 메시지를 표본으로 소비·여행·청년·환경·정보기술(IT) 등 5개 분야 관련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최근 소비 분야에서 가장 많이 쓰인 단어는 '가성비'이며 2014년 25만 4288건에서 2016년 89만9914건으로 2년 새 3.5배 이상 증가했다.

올 여름 가장 인기 있는 휴가여행지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저렴한 비용에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중심의 가까운 동남아나 일본 등을 선택한 경우와 모처럼 장기간 일정으로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려는 욜로족으로 인해 미주나 유럽 국가를 선택한 바캉스족도 많았다. 사진=인터파크투어 제공 <올 여름 가장 인기 있는 휴가여행지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저렴한 비용에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중심의 가까운 동남아나 일본 등을 선택한 경우와 모처럼 장기간 일정으로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려는 욜로족으로 인해 미주나 유럽 국가를 선택한 바캉스족도 많았다. 사진=인터파크투어 제공>

 
반면 여름 휴가가 있는 7~8월과 추석 연휴가 있는 9~10월은 평소 주말 여행이나 짧은 휴가로는 좀처럼 엄두를 내기 쉽지 않은 장거리 여행을 가기에 최적의 시즌으로 이용 활용한 여행객도 많았다.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올해 8월에 이미 출발했거나 출발 예정인 여행객들 중 16%가 미주 지역을 25%가 유럽 지역을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동남아에 이어 2위와 3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장거리 여행에 최적의 시즌을 맞아, 인터파크투어가 미주, 유럽 등의 장거리 여행지 특가 상품을 모아 10월 31일까지 기획 특가전을 진행한다.
 
‘해외여행 인생특가’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벤트에서는, 8~10월에 출발하는 미주·대양주·유럽·두바이 등의 여행 상품을 파격적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특히 이번 기획전에서 3~5박 내외의 상품들의 경우는 막바지 여름휴가 여행 계획을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장거리 여행 상품을 초특가로 만나는 다시 없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했다.
 
기획전에서는 두바이 유명 분수쇼를 포함해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5일 동안 여행하는 상품을 119만원부터의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프랑스와 스위스, 이태리의 서유럽 3국을 9일간 여행하는 상품을 139만부터의 역시나 특별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한번 뿐인 인생을 즐기려는 욜로족들과 특별한 가족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서, 미동부와 캐나다 퀘백 등지를 10일 동안 일주하는 상품을 249만원부터의 가격에 선보이고 있으며, 보다 특별한 여행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서는 10일 동안 여행하는 하와이 크루즈 상품을 489만원부터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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