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불황 비웃으며 ‘날개 돋친 듯’ 판매되는 인기 절정 상품들…판매 기록 경신에 ‘주목’

발행일시 : 2017-08-09 00:00
최근 각종 소비지수가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다. 길고 긴 불황의 터널을 이번에는 벗어날지 각 업계는 기대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희망은 쉽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유통업계가 애간장을 태우는 이유다. 하지만 무한 경쟁 중에도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매출 상승곡선을 그리는 제품들이 있다. 롯데제과는 ‘죠·크·박 아이스(왼쪽)’와 스타벅스 '콜드 브루'. 사진=각 사 제공 <최근 각종 소비지수가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다. 길고 긴 불황의 터널을 이번에는 벗어날지 각 업계는 기대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희망은 쉽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유통업계가 애간장을 태우는 이유다. 하지만 무한 경쟁 중에도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매출 상승곡선을 그리는 제품들이 있다. 롯데제과는 ‘죠·크·박 아이스(왼쪽)’와 스타벅스 '콜드 브루'. 사진=각 사 제공>

최근 각종 소비지수가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다. 길고 긴 불황의 터널을 이번에는 벗어날지 각 업계는 기대를 하고 있다. 이런 희망은 쉽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유통업계가 애간장을 태우는 이유다. 하지만 무한 경쟁 중에도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매출 상승곡선을 그리는 제품들이 있다.
 
먼저 롯데제과는 ‘죠·크·박 아이스’가 출시 50일 만에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1000만개를 소비자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130억원에 달한다. 이를 일렬로 늘어놓으면 약 1800㎞에 달하는데, 이는 경부고속도로를 2회 이상 왕복할 수 있는 양이다.
 
이번 실적은 지난 5월말부터 6월말까지 출시 후 1개월 동안 거둔 300만개 돌파 기록보다 3배 이상 빠르다고 한다. 특히 7월 1일부터 20일까지는 무려 700만개가 판매됐는데 이는 이 기간 하루 평균 35만개가 불티나게 팔린 것이다.

롯데제과 측은 “‘죠·크·박’ 아이스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이들 제품이 80년대 출시되어 30여년 동안 빙과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려온 죠스바(1983), 스크류바(1985), 수박바(1986)를 모티브로 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들 아이스 제품 외에도 발상의 전환을 통해 선보인 ‘거꾸로 수박바’와 떠먹는 홈타입 제품인 ‘죠스통’, ‘수박통’이 대박 신호를 보내고 있다. 거꾸로 수박바(6월말 출시, CU협업)는 7월 중순까지 약 200만개(약 15억원), 죠스통, 수박통(4월 출시, 홈플러스 협업)도 7월 중순까지 약 45만개(약 11억원)가 판매됐다.

롯데제과는 현재 공급량이 부족해 이를 채우기 위해 ‘죠크박 아이스’의 생산라인을 24시간 풀가동 하는 등 물량 계획을 세우는 등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스타벅스의 콜드 브루 열풍은 올해도 지속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지난해 4월 론칭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콜드 브루 음료의 누적 판매 잔 수가 출시 15개월차인 7월 현재 1000만잔을 넘겼다고 전했다.

판매량 증가세가 눈에 띈다. 출시 후 지난해 말까지 8개월 동안 콜드 브루 음료의 판매량이 460만잔이었던 데 반해, 올해 현재까지 7개월간 판매된 잔 수는 660만잔으로 무려 43% 이상 증가했다는 것이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4월 콜드 브루와 콜드 브루 라떼 2 종의 콜드 브루 음료를 출시한 이후, 올 4월에는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전 매장)와 나이트로 콜드 브루(105개 매장)를 추가 보강하며, 현재 총 4종의 콜드 브루 음료를 판매 중에 있다.

특히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는 바닐라 풍미를 기존 콜드 브루에 더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자체 개발 음료로, 출시 100일이 안됐지만 250만잔이 판매되며, 7개월 동안 판매된 콜드 브루(300만잔)에 버금가는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스타벅스 매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음료 순위로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가 3위, 콜드 브루가 4위를 차지하며 현재 아메리카노와 라떼에 이어 가장 많이 판매되는 음료로 기록되고 있다.

나이트로 콜드 브루 역시 105개 매장에서만 출시했지만, 출시 약 100일 정도 지난 현재까지 35만잔이 판매되며 지속적인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최근 각종 소비지수가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다. 길고 긴 불황의 터널을 이번에는 벗어날지 각 업계는 기대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희망은 쉽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유통업계가 애간장을 태우는 이유다. 하지만 무한 경쟁 중에도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매출 상승곡선을 그리는 제품들이 있다. 사진=오리온 제공 <최근 각종 소비지수가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다. 길고 긴 불황의 터널을 이번에는 벗어날지 각 업계는 기대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희망은 쉽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유통업계가 애간장을 태우는 이유다. 하지만 무한 경쟁 중에도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매출 상승곡선을 그리는 제품들이 있다. 사진=오리온 제공>

 
오리온이 여름 한정판으로 선보인 ‘포카칩·스윙칩 푸드트럭 시리즈’도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출시 한 달 만에 누적판매량 200만 봉을 돌파했다. 매출로 환산하면 22억원에 달한다.
 
전에 없던 새로운 맛에 ‘한정판’이라는 희소성까지 더해 소비자들의 호기심과 구매욕구를 자극하며 입소문 효과로 이어진 것이 주효했다고 오리온 측은 설명했다. 또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맥주 안주 과자로 인기를 모으며 ‘칩맥(감자칩+맥주)’ 트렌드가 형성된 점도 인기 요인이라는 것이다.
 
지난 6월 첫 선을 보인 ‘푸드트럭 시리즈’는 2030세대의 새로운 음식문화로 자리잡은 야시장의 푸드트럭에서 영감을 얻은 제품. 강렬하고 중독적인 매운맛의 ‘포카칩 크레이지 불닭맛’과 고소한 갈릭버터와 새우의 풍미가 조화를 이룬 ‘포카칩 하와이안 갈릭쉬림프맛’, 두껍게 썬 생감자칩에 바비큐의 깊은 맛을 낸 ‘스윙칩 큐브스테이크맛’ 등 세 가지 제품이 있다. 100% 생감자칩에 푸드트럭 인기 메뉴의 맛을 각각 담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이 업체가 선보인 ‘포카칩 구운김맛’은 감자칩의 짭짤함과 고소한 김 맛이 조화로운 제품으로 단종됐지만 소비자들의 요구에 의해 최근 재출시 됐다. 특히 젊은층을 중심으로 맥주 안주 과자로 인기를 모으며 출시 6주 만에 누적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했다.
 

최근 각종 소비지수가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다. 길고 긴 불황의 터널을 이번에는 벗어날지 각 업계는 기대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희망은 쉽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유통업계가 애간장을 태우는 이유다. 하지만 무한 경쟁 중에도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매출 상승곡선을 그리는 제품들이 있다. (왼쪽부터) 빙그레 ‘꽃게랑 고추냉이’, 한국피자헛 ‘크런치 치즈 스테이크’, 푸르밀 ‘리얼브루’. 사진=각 사 제공 <최근 각종 소비지수가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다. 길고 긴 불황의 터널을 이번에는 벗어날지 각 업계는 기대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희망은 쉽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유통업계가 애간장을 태우는 이유다. 하지만 무한 경쟁 중에도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매출 상승곡선을 그리는 제품들이 있다. (왼쪽부터) 빙그레 ‘꽃게랑 고추냉이’, 한국피자헛 ‘크런치 치즈 스테이크’, 푸르밀 ‘리얼브루’. 사진=각 사 제공>

 
빙그레가 지난해 9월 고추냉이 맛을 입힌 ‘꽃게랑 고추냉이’를 출시했는데 이 제품은 알싸하고 톡 쏘는 개운한 맛으로 혼술족의 안주용 스낵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출시 후 지난 6월까지 누적 매출 약 18억원, 최근 3개월 동안 월 평균매출이 3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꽃게랑 고추냉이'를 내놓은 후 꽃게랑 연매출은 2015년 50억원, 2016년 70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0%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며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피자헛이 지난 6월 선보인 ‘크런치 치즈 스테이크’의 경우 월등한 판매 실적으로 매출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한다.
 
이 메뉴는 출시 후 한 달 반 만에 약 55만판이 판매됐다. 하루 1만 판 이상, 3.5초에 한 판씩 판매된 것이다. 이로 인해 6월 제품 출시 이후 7월 말까지 배달 및 방문포장 기준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주문 건수가 31.3% 상승했으며 해당 메뉴는 현재 피자헛의 총 주문의 37%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피자헛이 선보인 다른 신메뉴들에 비하면 역대급 인기다.
 
이 신메뉴는 피자헛 내부에서도 맛은 물론 비주얼, 식감, 소리 등이 식욕을 자극하는 최상의 신메뉴로 평가 받았다. 또한 출시 전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도 약 80%가 구매 의사를 밝히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바 있으며, 업계 최초로 시행한 사전 예약 프로모션에서도 3만개의 쿠폰이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소셜미디어 상에서도 화제가 됐다. 출시 초반에는 블로그 및 SNS 상에서 다량의 콘텐츠가 자체 생성됐으며, 한 인기 페북스타가 이번 신메뉴를 소재로 제작한 온라인 콘텐츠는 페이스북과 유튜브 통합 200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다.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선보인 프리미엄 컵커피 ‘리얼브루’는 출시 1년 만에 누적판매 1000만개를 돌파하며 컵커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맛본 셈이며 리얼브루 1000만개를 일렬로 늘어놓으면 약 1200㎞ 달하는데 이는 에베레스트산(높이 8848m )을 약 136개 쌓을 수 있는 높이에 달한다.
 
푸르밀이 원두부터 추출 방식까지 신경 쓴 프리미엄 컵커피 리얼브루는 지난해 출시 2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고, 차별화된 맛을 추구하면서도 가성비 높은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각종 소비지수가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다. 길고 긴 불황의 터널을 이번에는 벗어날지 각 업계는 기대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희망은 쉽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유통업계가 애간장을 태우는 이유다. 하지만 무한 경쟁 중에도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매출 상승곡선을 그리는 제품들이 있다. (왼쪽부터) 뉴스킨 '에이지락 TR90 김숙 바이럴영상',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궁’, 엠코르셋의 ‘저스트 마이 사이즈' 제품. 사진=각 사 제공 <최근 각종 소비지수가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다. 길고 긴 불황의 터널을 이번에는 벗어날지 각 업계는 기대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희망은 쉽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유통업계가 애간장을 태우는 이유다. 하지만 무한 경쟁 중에도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매출 상승곡선을 그리는 제품들이 있다. (왼쪽부터) 뉴스킨 '에이지락 TR90 김숙 바이럴영상',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궁’, 엠코르셋의 ‘저스트 마이 사이즈' 제품. 사진=각 사 제공>

건강기능식품과 뷰티제품 중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품들이 있다.
 
뉴스킨 코리아(대표 마이크 켈러)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파마넥스’가 선보인 체중조절 프로그램 ‘에이지락 TR90(티알나인티)’의 캠페인 바이럴 영상이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영상은 많은 여성들에게 ‘갓숙’으로 불리며 ‘걸크러시(Girl Crush)’ 매력을 발산하며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개그우먼 김숙이 누구나 경험해봤을 법한 다이어트 상황을 코믹하게 그려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다이어트, 이번 생엔 끝내자’를 주제로 ‘강냉이 다이어트’, ‘에어 다이어트’, ‘파란 안경 다이어트’ 총 3편의 영상을 통해 ‘현실 다이어터’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 공감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김숙은 지난달 19일 바이럴 영상 50만뷰를 기념해 함께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총 90명의 소비자에게 선물하기 위해 90개의 ‘TR90 쉐이크’에 자필 사인을 담는 공약을 실천하기도 했다.

MP한강이 독점 수입·유통하는 메이크업 브랜드 ‘키스미’는 베스트셀러 제품인 히로인 메이크 롱앤컬/볼륨앤컬 마스카라 EX의 누적판매량이 470만개를 돌파했다.
 
한 때 물의를 일으켰던 ‘내츄럴엔도텍(대표 장현우)’의 갱년기 여성 건강기능식품 ‘백수오 궁’이 2년 만의 홈쇼핑 복귀 론칭 방송에서 220%의 높은 판매율을 달성한 데 이어 긴급 편성된 2차 앵콜 방송에서도 전량 매진됐다.
 
론칭 방송에서 2억9700만원의 높은 판매고를 달성한 백수오 궁은 지난 4일 긴급 앵콜 방송이 편성됐고, 2차 앵콜 방송에서도 역시 방송 시작 20분만에 회사 보유 전량으로 준비한 2080세트(1개월분 기준, 1억1000만원)가 전량 매진됐다고 한다.

엠코르셋가 전개하는 아메리칸 코튼 보정 언더웨어브랜드 ‘저스트 마이 사이즈(Just My Size)’는 지난 2012년 롯데홈쇼핑을 통해 론칭한 후 올해 7월까지 누적 매출 116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대비 31% 성장한 191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최근 매출이 급성장해 예상보다 수개월 일찍 누적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한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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