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인터넷 트래픽의 80-90%를 차지하고 있는 웹은 해커들이 장비나 네트워크에 침입하려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공격 대상이다. 게다가 해커들은 기업들의 보안 취약점을 역이용해 매번 다른 방식으로 공격을 시도하는 이른바 지능형 위협을 가하고 있어 기업들은 골칫거리다.

그간 기업에서는 기존의 웹필터나 방화벽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웹으로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사이버 위협들이 침입해 웹보안 전용 솔루션이 절실해졌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사로 시만텍의 ‘웹보안 게이트웨이’가 나섰다.

웹보안 게이트웨이는 웹 트래픽만 전문적으로 세세하게 살펴서 사이버 위협을 막는 것이다. 웹에서 보이지 않는 것까지 꼼꼼히 분석해 문제를 해결하고 막아준다. 웹을 처음부터 끝까지 분석할 때 파일에 들어있는 콘텐츠를 일일이 분석해서 우회된 악성코드까지 탐지하고 삭제하고, 막아준다.

웹을 모두 분석하다 보면 엄청난 데이터량으로 인해 성능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시만텍 웹보안 게이트웨이는 상세한 웹분석외에도 성능저하 문제를 해결한 특징이 있다. 효율적인 프록시 기능과 함께 시만텍의 네트워크 가속 기술이 적용돼 보안성을 높이고 성능 문제를 해결해 기존 사용자 네트워크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예측할 수 없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려면 무엇보다 다양한 정보가 중요하다. 시만텍의 글로벌 인터넷 인텔리전스 네트워크는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악성코드 유포지 또는 공격자의 정보를 제공하는 가장 방대한 URL 콘텐츠가 제공된다. 전세계에서 수집되고 있는 악성코드에 대한 정보와 기술을 통해 누구보다 빠르게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다.

다양한 사이버 공격 때문에 웹도 암호화된 SSL 트래픽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SSL 암호화와 복호화를 이용한 악성코드 유포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시만텍 웹보안 게이트웨이는 평문 뿐만 아니라 SSL 암호화 트래픽의 콘텐츠도 꼼꼼히 분석해서 보안위협을 막을 수 있다.

다양한 사이버 위협은 기업 비즈니스에서는 치명적이다.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소 잃고 외양간 고치듯 사후에 일을 해결하고 있다. 가장 효율적인 보안은 가장 쉽게 뚫리는 보안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이나리기자 nari@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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