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컴퍼니케이글로벌
사진=컴퍼니케이글로벌

드라마 '싱글와이프'가 재기발랄한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1일 오전 '싱글와이프' 제작사 컴퍼니케이글로벌 측은 배우 엄현경, 성혁, 곽희성, 서유나(AOA)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 속 엄현경과 성혁은 더없이 행복한 모습으로 웃고 있으며, 곽희성과 서유나는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어 네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더했다. 특히 흰 드레스를 입은 여배우들의 모습과 턱시도를 입은 남자 배우의 모습이 훈남훈녀의 정석을 보여준다.

함께 공개된 두 가지 포스터는 엄현경과 성혁, 곽희성 세 사람의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웨딩드레스 안에 빨간색 꽃무늬가 그려진 몸빼 바지를 입은 엄현경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다른 포스터에서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순백의 미를 뽐내는 엄현경과 그의 부케를 차지하려 하는 두 남자의 모습이 담겨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싱글와이프'는 재벌 2세와 완벽한 재혼을 준비하던 주인공이 전 남편과의 이혼이 법적으로 성립되지 않았음을 알게 되고, 다시 이혼하기 위한 이중생활을 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드라마다.

'예스터데이'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아내가 결혼했다' '두 여자' 등을 연출한 정윤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23일 오후 9시 드라맥스, UMAX를 통해 첫 방송된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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