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에 식비만 2억"...김태우,god 시절 천문학적 식비 발언 재조명

가수 김태우가 god 시절 천문학적인 식비가 들었다고 고백했다.
김태우는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god 때 잘 못 먹었다. 멤버들 다 한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집 끝나고 우리가 1360만 원씩 받았다. 한 달간 쉬라고 해서 한 달 후 모였는데 손호영, 윤계상이 살이 찐 거다. 한 달 동안 먹는 데만 650만 원씩을 썼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또 김태우는 "'보통날' 활동할 때였다. 홍승성 사장님이 박준형에게 전화해서 그만 좀 먹으라고 했다. 박준형보다 두 살밖에 안 많아서 형이 대들었더니 '해도 해도 너무하잖아!'라고 했다"고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태우는 "우리가 6개월 동안 2억을 먹었다고 하더라. 영수증을 확인했는데 2억 정도 됐다. 그 뒤에 조금 적게 먹겠다고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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