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수 이상민이 SBS ‘미운우리새끼’ 프로그램에 출연해 선보인 도마 플레이팅이 화제다. 이 프로그램에서 이상민은 집들이를 온 손님들을 위해 자신이 아끼는 도마를 꺼내 집들이 음식을 준비하고 도마를 그릇으로 쓰면서 고추냉이·장아찌와 함께 연어 머리 스테이크를 플레이팅 하는 정성을 보였다.

이처럼 많은 이들이 식재료를 썰거나 다질 때 받치기 위한 도마의 본래 기능을 넘어 접시 용도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과거에는 기능을 중시해 실리콘·플라스틱 등 가볍고 내구성이 좋은 소재를 선호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요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최소한의 가공 과정을 거친 원목 소재의 도마가 인기를 얻고 있다. 원목도마는 디자인적 요소뿐 아니라 향균 기능도 갖추고 있어 플레이팅 용도로 사용하기에 적합해서다.

이 가운데 ‘이상민 도마’로 이름을 알린 베인스우드 도마가 ‘명품도마’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베인스우드 도마는 살균 효과, 항염 작용, 해독 효과가 있는 호주 유칼립투스 나무로 전부로 수작업 제작된다. 나무의 나이테 모양을 그대로 살려 만들기 때문에 도마 자체로도 아름답다.

또 ‘베인스우드’ 나무도마는 수직배열식 공정으로 도마면에 칼자국이 현저하게 줄어 100년이상 아름다움을 유지하며 호주 유칼립투스의 특성을 70년 장인의 손길로 제작해 칼에 무리를 주지 않으며 나무의 뒤틀림이 없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베인스우드 관계자는 “주방에서 음식과 요리를 만들 때 가장 밑틀이 되는 것이 바로 도마이다”며 “베인스우드 대표모델인 VT640은 길이 640㎜, 너비 320㎜, 두께 50㎜으로 묵직하면서 고급스러운 가구의 느낌을 잘 살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이테도마는 자체 자정작용이 가능하고 잘만 관리하면 늘 새것처럼 사용이 가능해 신혼부부 집들이 선물, 혼수용품으로 인기가 좋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상민 도마 ‘베인스우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도마 관리 방법, 가격 등을 확인 가능하며, 현재 론칭 기념으로 전 제품 무료배송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