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는 21일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에서 '2017 농어촌 복지증진 공모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 선정된 14개 사회복지단체의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부증서를 전달받았다. 이번 공모사업의 규모는 2억 5천만 원에 달한다.

농어촌 복지증진 공모전 기부금 전달식. 왼쪽에서 5번째 한국마사회장 이양호
농어촌 복지증진 공모전 기부금 전달식. 왼쪽에서 5번째 한국마사회장 이양호

이번 '2017 농어촌 복지증진 공모사업'은 농어촌 복지 증진에 기여해온 단체들을 선정하여 농어촌에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주제는 교육, 의료, 복지 등 농어촌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획 사업과 시설 환경개선 등 기능 보강 사업으로 크게 두 가지다.
'2017 농어촌 복지증진 공모사업'은 기부금 수혜단체 선정을 위해 두 달에 걸쳐 서류심사, 현장실사, 심의위원회 심사 등을 시행했다. 모두 26개의 농어촌 사회복지단체가 공모에 응했으며 이 중 14개의 단체가 선정됐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