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방송 도중 아나운서 답지 않은 발언으로 '화들짝'...알고보니 문지애 폭로 때문에

서현진 전 아나운서가 과거 문지애의 폭로에 발끈했던 방송장면이 새삼 화제다.

서현진은 과거 방송된 ‘동갑내기 여행하기’에서 “도봉산 등 등산갈 때 혼자라서 너무 행복하다”며 “심지어 지리산 종주까지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과 다르게 문지애는 4차원이라고 지적했다.

이때 등장한 문지애는 한 기수 선배인 서현진을 보더니 90도로 고개 숙여 인사하며 “우린 성격을 서로 아는데 다른 사람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에 서현진은 “문지애는 잘 안다. 웃긴 아이”라며 “나이 말하지 마라”고 먼저 지적했다. 그러나 문지애는 서현진에게 “곧 마흔이다”고 곧장 폭로했다. 그러자 서현진은 “닥쳐”라고 아나운서답지 않은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갑내기 여행하기’는 지상파 3사를 대표했던 아나운서 출신 서현진, 이지애, 김주희, 문지애가 친구가 돼 함께 홍콩으로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4부작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았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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