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출신 변현민이 특별한 스쿨어택 이벤트를 진행했다.

변현민 소속사 콘 엔터테인먼트와 연습생닷컴 측은 “변현민이 19일 자신의 중학교 선생님이 근무하는 서울의 한 중학교 교실을 방문하는 이벤트를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스타가 감사하고 싶은 분을 찾아가 고마움을 전하는 연습생닷컴의 한 프로그램이다. 변현민은 중학교 때 자신의 꿈을 응원해 준 이수정 선생님을 찾아가는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변현민은 반창회로 모인 이수정 선생님의 제자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쏟아지는 질문 세례가 끝나고 학생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한 변현민은 학교 인근에 위치한 치킨마루 매장으로 이동해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치킨을 쏘며 이벤트의 마지막을 훈훈하게 장식했다.

변현민은 이벤트가 끝날 때까지 학생들과 함께하며 이야기를 나눴고, 셀카, 사인 등 다양한 학생들의 요청을 들어주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벤트를 주최한 연습생닷컴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며 느낀 변현민의 인기는 상상 이상이었다. 그럼에도 폭발적인 관심에 우쭐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며 “한 명 한 명 다정하게 학생들을 대하고, 선생님께 진심으로 존경심을 표하는 변현민의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 마저 감동을 받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변현민은 지난 15일 '프로듀스101 시즌2'에 함께 출연했던 김태우, 김찬, 최재우와 함께 합동 팬미팅을 진행했으며, 팬송 ‘선물’을 발표한 바 있다.

유지철 기자 mainnew26@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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