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앞으로 1년간 남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한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큰 인기가 없지만 아이스하키는 동계올림픽에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종목이다.

과거에 비해 우리나라에서도 인지도가 올라가고 있다. 실제로 남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4월 월드챔피언십(1부 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2015년부터 스켈레톤 국가대표팀과 윤성빈 선수를 후원해온 LG전자는 올해 남자 피겨스케이팅 기대주인 차준환 선수의 후원을 결정했다. 특히 최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1년간 남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지난해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디오스 얼음정수기 냉장고의 광고모델로 기용하기도 했으며 올해도 광고모델로 여자 대표팀을 활용할 계획이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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