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는 라이트룸 모바일의 iOS 및 안드로이드용 앱의 최신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iOS용 앱은 이번 업데이트로 새로운 선택 브러시(selective brush)와 세부 정보 탭이 추가됐으며, 아이패드 인터페이스도 향상됐다. 안드로이드용 앱은 완전히 새롭게 설계해 앱 전반의 속도와 효율성을 높였으며, 전문가 수준의 사진 보정 기능을 제공한다.

라이트룸 iOS 앱에서는 선택 브러시가 추가돼 이미지의 어느 부분에도 선택적으로 페인트를 칠할 수 있다. 3D 터치를 지원하는 아이폰(아이폰 6S 이상)일 경우, 터치 강도에 따라 부드럽거나 강한 효과를 줄 수 있다. 또한, 선형 및 원형 그래디언트(gradients)를 선택적으로 지울 수 있다.

샤프닝(sharpening)과 노이즈 컨트롤(noise reduction) 기능도 추가돼 노이즈를 제어하고 이미지 디테일을 향상시켜 사진 작업 마무리 과정에 자주 사용된다.

세부 정보 탭으로 샤프닝과 노이즈 조절하기
세부 정보 탭으로 샤프닝과 노이즈 조절하기

라이트룸 안드로이드 앱은 보다 빠른 속도와 효율성을 제공해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사용 경험을 보장하고, 뛰어난 품질의 전문가용 모바일 사진 보정 기능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용 라이트룸의 새로운 편집 기능
안드로이드용 라이트룸의 새로운 편집 기능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