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시가 ‘하백의 신부 2017’ OST의 세 번째 가창자로 참여한다.

케이시는 17일 오후 6시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OST Part 3 ‘꿈꾸던 날’을 발표한다.

‘꿈꾸던 날’은 모던락적인 분위기에 건반과 기타의 몽환적인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으로, 케이시의 감성이 짙게 묻어나며 불안한 사랑의 감정이 담긴 가사를 전달해 리스너들의 마음까지 적실 예정이다.

이 노래는 드라마 ‘또 오해영’ OST의 대표곡인 벤의 ‘꿈처럼’을 비롯해 마마무의 ‘우리끼리’ ‘금요일밤(Feat. 정기고)’ 등 히트곡을 만든 박우상 작곡가가 작업한 곡으로, 명품 음원을 탄생시켰다는 평이다.

또한 ‘꿈꾸던 날’은 ‘하백의 신부 2017’ 4화에서 소아(신세경 분)을 향한 하백(남주혁 분)의 애틋한 눈빛과 함께 ‘꿈꾸던 날’이 흘러나와 극의 집중도를 높였다.

‘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의 신(神)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로, 출간 당시부터 화제를 모은 베스트셀러 만화 ‘하백의 신부’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드라마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지철 기자 mainnew26@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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