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세 번째 일요일인 16일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의 모든 점포가 휴무 없이 정상 영업한다. 사진=넥스트데일리 DB
7월 세 번째 일요일인 16일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의 모든 점포가 휴무 없이 정상 영업한다. 사진=넥스트데일리 DB

최근 들어 장맛비와 불볕더위가 번갈아 이어지면서 전형적인 열대지방의 스콜(squall)성 강우를 보이고 있다. 벌써부터 더위를 피해 여름 휴가를 즐기기 위해 외국 여행길에 오르는 이들이 늘면서 인천국제공항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7월 세 번째 일요일인 16일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의 모든 점포가 휴무 없이 정상 영업한다.

해당 업체들의 3분의 2가량 점포는 매월 두 번째(7월 9일), 네 번째(7월 23일) 일요일에 의무 휴업을 실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음 주 16~22일 사이에는 일부 업체의 점포들이 쉬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주중 쇼핑을 계획하고 있다면 자세한 지역별 휴점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먼저 이마트는 16일 쉬는 점포가 없다. 다만 17일(월) 인천점, 22일(토)에는 제주지역 3개 점포(서귀포, 신제주, 제주점)가 문을 닫는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역시 16일에 쉬는 곳은 없지만 다음 주 홈플러스 서귀포점과 롯데마트 제주점은 22일(토) 동시에 쉰다.

코스트코는 총 13개 점포 중 대구, 양평, 상봉, 대전, 양재, 부산, 광명, 의정부, 천안, 공세, 송도점 등 11개 지점이 매월 2번째, 4번째 일요일에 휴무하며 일산점(매월 2번째, 4번째 수요일)과 울산점(2번째 수요일, 4번째 일요일)은 별도로 휴점일을 지정해 문을 닫는다.

각 업체별 정확한 휴무 점포 안내는 이마트(http://store.emart.com/main/holiday.do), 홈플러스(http://blog.homeplus.co.kr/220971987328), 롯데마트(http://company.lottemart.com/bc/branch/holiday.do?SITELOC=DC009), 코스트코(https://www.costco.co.kr/store-finder#store-finder-map)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