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명리조트 제공
사진=대명리조트 제공

더운 도심 속에서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이용해 짜릿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대명리조트가 운영하는 오션월드는 국내 모바일솔루션 업체 SP테크, 월렛 어플리케이션 업체 시럽(syrup)과 함께 7월 한 달간 ▲CGV홍대 ▲CGV여의도 ▲CGV영등포 ▲CGV상암 ▲동대문 롯데피트인 ▲잠실롯데월드타워 등에서 '도심 속 오션월드 시즌2'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행사에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실시간 360도 영상통화 기술과 AR 기술이 적용된다. 특히 회사는 VR 기술인 실시간 360도 영상통화 기술이 실제로 오션월드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고객들은 360도 카메라로 촬영되는 라이브 스트리밍 영상을 통해 ▲실시간 오션월드 가상 데이트 ▲오션월드 둘러보기 ▲360도 공간 속 미션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오션월드 우대 초청권 등의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게 오션월드는 증강현실을 활용해 오션월드 어트랙션 잡기 이벤트를 상시 운영하다. 이곳에서 더욱 많은 고객들이 오션월드를 방문할 수 있도록 워터파크 무료입장권, 할인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오션월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360도 영상통화 이벤트와 증강현실 이벤트를 통해 무더운 여름 오션월드를 찾지 못한 고객들에게 오션월드의 시원함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언제 어디서든 오션월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구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션월드는 도심 속 오션월드의 일환으로 다음 달 14일부터 16일까지 롯데월드타워몰에서 롯데월드타워와 함께하는 하태핫태 오션월드 시티 페스타를 개최한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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