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는 지난 6월 30일 주주총회를 열고 `롯데 지알에스(LOTTE GRS)`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사진=롯데 지알에스 제공
롯데리아는 지난 6월 30일 주주총회를 열고 `롯데 지알에스(LOTTE GRS)`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사진=롯데 지알에스 제공

롯데리아(대표 노일식)가 38년 만에 사명과 CI를 변경했다.

롯데리아는 지난 6월 30일 주주총회를 열고 ‘롯데 지알에스(LOTTE GRS)’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사명 ‘롯데 지알에스’는 롯데 글로벌 레스토랑 서비스(Lotte Global Restaurant Service)의 영문 약자이다. 외식 전문 서비스 및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성장 비전이 반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리아 1979년 소공 1호점 개점 행사 모습. 사진=넥스트데일리 DB
롯데리아 1979년 소공 1호점 개점 행사 모습. 사진=넥스트데일리 DB

롯데리아는 지난 1979년 10월 창립 이후 38년 동안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을 주도하며 롯데리아를 필두로 엔제리너스커피, 크리스피크림도넛, 빌라드샬롯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국내에 론칭하며 성장해 왔다. 현재 총 7개 브랜드를 통해 국내 약 25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해외 진출과 투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총 7개국에 약 29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도 천명했다.

롯데 지알에스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1979년 소공 1호점 개점 이후 38년 동안 외식 전문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앞으로도 국내 시장 외에도 적극적인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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