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오는 10월 자동차 정비소에서 차량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는 영상보안 서비스를 출시한다.

최근 KT는 이를 위해 자동차정비솔루션 전문기업 자동차엘엔씨와 '차량번호 인식 기능 연계 영상보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에 따르면 서비스는 KT의 영상보안 서비스와 자동차엘엔씨의 차량정비 소프트웨어 '카마이닝'을 연동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정비소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가 차량정보를 인식해 카마이닝으로 전송하면 차량이 진입할 때 정비소에서 차량 및 고객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정비소 사업주는 스마트폰을 통해 정비소 현황을 확인하는 등 올레CCTV 텔레캅의 보안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