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60년 전통의 유럽 최대 가전 브랜드 ‘베코(BEKO)’를 국내 최초 론칭했다.

공식 입점을 기념해 오는 7월 2일까지 ‘베코 브랜드 쇼케이스’를 열고 대표 상품을 최대 11%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를 적용하면 동일 스펙의 국내 브랜드 제품 보다 30%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베코(BEKO)는 2016년 1월부터 10월까지 유럽 27개국에서 브랜드 판매 수량 기준 1위를 달성했던 인기 생활 가전 브랜드이다. 가전제품의 불필요한 기능을 없애고 본질적 기능에 충실하게 만들어져 가격과 성능, 효율성의 3박자를 모두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G 마켓 측은 전했다.

이번에 ‘베코 브랜드 쇼케이스’를 통해 선보이는 제품들은 모두 정식 발매품으로 국내 표준 변압(220v)을 사용할 수 있으며, 구입 후 하이마트를 통해 1년 동안 무상 A/S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건조기 모터와 냉장고 컴프레서는 12년까지 무상 보증된다.

해당 기간 ‘베코 전기식 건조기(8㎏)’는 80만9000원에 판매하고 사은품으로 ‘메오리 수납박스’를 증정한다. 이 제품은 전기 효율이 매우 높아 국내 가전 1 등급보다 한 단계 높은 유럽 최고의 에너지 효율 등급 A+++를 받았다. 또 ‘베코의 2도어 냉장고 250L’는 11% 할인한 39만9000원에, 440L 냉장고는 61만9000원에 선보인다. 사은품으로는 구찌니의 스핀볼(250L)과 죠셉죠셉 밀폐용기(440L)을 제공한다.

추첨 이벤트도 준비했다. 쇼케이스를 통해 제품을 구입하면 추첨을 통해 총 1명을 선정해 스페인 바르셀로나 왕복 여행권 2매와 베코가 공식 스폰서로 있는 명문 축구 구단 FC바르셀로나의 경기 티켓 2매, 4성급 호텔 숙박권도 함께 제공한다.

남성헌 G마켓 마케팅실 실장은 “가격과 성능에 까다로운 유럽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가전 브랜드 ‘베코’ 제품들은 국내 브랜드의 동일 스펙 대비 약 30%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고, 1년 무상 A/S까지 제공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다 담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G마켓은 신규 브랜드 또는 신제품을 파격적인 혜택과 함께 공개하는 론칭 캠페인 ‘브랜드 쇼케이스’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농심의 간편 집밥 요리 브랜드 ‘쿡탐’을 시작으로 맞춤 슈트 서비스 ‘스트라입스’, 에뛰드하우스의 ‘순정’ ‘발뮤다’ 등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였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