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제공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폴더폰과 스마트폰의 기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갤럭시 폴더2(Galaxy Folder2)'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전후면 외관에 매끈한 소재로 구성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폴더폰의 편안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또 96.6mm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꼬 무광 키패드로 시인성을 높였다.

연락처, 문자, 카메라 등의 기능은 별도의 물리 버튼으로도 이용 가능하며 카카오톡, 밴드 등 사용자가 원하는 애플리케이션 등을 바로가기로 사용할 수 있다. 만보계, 손전등, 데이터 사용 등의 정보를 위젯으로 홈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기도 하다.

중장년층을 위해 가청 음역대를 중점적으로 활용한 특화 벨소리 15종이 들어있으며 벨소리 음량도 기존 11단계에서 13단계로 확대해 사용성을 강화했다. 또 2GB 램, 1.4GHz 쿼드코어, 1,950mAh의 탈착식 배터리가 탑재돼 있다.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6.0을 기본으로 마이크로 SD 슬롯을 지원해 최대 256GB까지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LTE와 3G 모델 2종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9만7000원이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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