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놀로지(대표 장명섭)는 자사의 IoT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 ‘NeoIDM(네오아이디엠)’이 OMA(Open Mobile Appliance)가 주최한 상호운용성 테스트(TestFest)에서 최우수 평가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OMA는 무선인터넷 솔루션 및 서비스 규격 국제 표준화 단체이다. IoT 디바이스 간의 네트워크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해 LwM2M과 같은 표준 프로토콜을 제시하고, 매년 TestFest를 개최하여 LwM2M 표준 프로토콜 기반 클라이언트 및 서버에 대한 상호운용성 테스트 결과를 공개한다.

지난 5월 미국 피츠버그에서 개최된 OMA TestFest 서버 부문 상호운용성 테스트 현장. MDS테크놀로지의 NeoIDM은 이 테스트에 참가한 기업 중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지난 5월 미국 피츠버그에서 개최된 OMA TestFest 서버 부문 상호운용성 테스트 현장. MDS테크놀로지의 NeoIDM은 이 테스트에 참가한 기업 중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MDS테크놀로지의 NeoIDM은 작년 10월 싱가폴 TestFest에서 클라이언트 부문 LwM2M 상호운용성 테스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데 이어, 지난 5월 미국 피츠버그에서 개최된 서버 부문 테스트에서도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MDS테크놀로지는 ARM, AVSystem, GEMALTO, 화웨이 등 총 12개 기업이 참가한 42개의 상호운용성 테스트 항목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결과로 NeoIDM은 국내 최초로 클라이언트에서 서버에 이르기까지 End-To-End(엔드투엔드) 상호운용성을 확보한 IoT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으로 인정받았다.

NeoIDM은 이기종, 저사양의 센서, 게이트웨이에 적용이 용이한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이다. IoT 디바이스 관리 표준 규격인 LwM2M 기반으로 설계되어 있어 연산 능력과 배터리에 제약이 많은 IoT 환경에 특히 최적화되어 있다. 스마트홈, 공공서비스, 금융, 스마트카, 보안, 헬스케어, 산업자동화, 환경모니터링 등 다양한 비즈니스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MDS테크놀로지 정만식 상무는 “IoT 디바이스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플랫폼은 국제표준 프로토콜과의 상호운용성이 중요하여 반드시 광범위하게 검증해야 한다”면서 “향후에는 NeoIDM의 지원 프로토콜을 확장하여 OMA DM 기반 플랫폼으로 확대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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