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코리아(대표 형원준)가 녹십자에 소싱부터 결제 단계까지 구매조달 프로세스를 포괄적으로 관리하는 클라우드 기반 조달 솔루션 ‘SAP 아리바(SAP Ariba)’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SAP 아리바’ 솔루션은 녹십자 전 계열사의 직ㆍ간접구매 영역 통합 관리와 글로벌 대외구매 역량 강화 및 프로세스 통합을 지원한다. 이번에 녹십자에 도입될 솔루션은 ‘SAP 아리바 지출 분석(SAP Ariba Spend Analysis)’, ‘SAP 아리바 소싱(SAP Ariba Sourcing)’, ‘SAP 아리바 계약 관리(SAP Ariba Contract Management)’, ‘SAP 아리바 구매(SAP Ariba Buying)’ 등이다. 특히 해당 솔루션은 기존에 사용 중인 SAP의 ERP 플랫폼과의 연계를 지원해 고객사, 파트너사, 구매자 등에 새로운 공급체인을 지원한다.

SAP 아리바는 현재 전 세계 280만 개 이상 기업에 도입됐으며, 세계 SAP 아리바 고객을 연결하는 협업 커뮤니티 ‘아리바 비즈니스 네트워크’에서 이뤄지는 거래의 규모는 연간 1조 달러에 육박한다. 녹십자를 비롯한 SAP 아리바 고객들은 통합된 조달 프로세스를 통해 전략 소싱부터 구매조달, 주문까지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전 세계 수백 만의 구매자들과 교류할 수 있다.

유만규 녹십자홀딩스 구매지원실 상무는 “프로세스의 개선 및 혁신을 위해 통합된 구매조달 프로세스의 도입을 결정했다”며 “SAP 아리바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해 단순하면서도 투명한 조달 프로세스를 마련, 비즈니스 효율성과 시장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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