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수요일은 수산물 먹는 날' 행사를 맞아 할인된 가격의 수산물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마트 제공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수요일은 수산물 먹는 날' 행사를 맞아 할인된 가격의 수산물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매주 수요일을 수산물 먹는 날로 지정해 할인행사를 벌인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는 캠페인인 '어식백세'의 일환으로 대형마트 중 처음으로 이마트가 할인행사를 매주 수요일로 정례화했다.

이번 주 수요일인 6월 21일에는 호텔식 냉장 훈제연어(팩, 180g)을 40% 할인한 5980원에, 오징어 품은 명란은 30% 할인한 6860원에, 흰다리 새우(중, 해동)는 30% 저렴한 마리당 406원에 각각 판매한다.

6월 마지막 주에는 관자살·주꾸미·연어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매월 행사 품목은 각 점포에 고지해 미리 쇼핑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마트 측은 “수산물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꾸준히 상승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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