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는 6월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오토데스크 BIM 포럼 2017’을 개최해 Connected BIM 및 자사의 건축, 건설 및 토목 산업의 미래를 위한 최신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BIM포럼 2017에서는 4차산업혁명이 건축•건설•토목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해 보는 “4차산업혁명과 건설산업의 미래”, 오토데스크의 핵심 BIM 솔루션인 Revit 2018 버전을 소개하는 "Connected Design, Connected Construction", Civil3D 최신 버전을 활용하여 국내기준에 적합한 도로설계 구현방식에 대해 살펴보는 “효과적인 토목 마스터 플랜 수립과 도로 설계 구현"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대형 설계사의 다양한 BIM 도입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며, 토목 BIM 통합관리 및 활용, BIM과 VR을 통한 건설 안전 사례 등 다양한 실제 BIM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BIM 도입 전략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VR과 AR 기술이 가장 활발히 적용되고 있는 BIM 분야에서의 기술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VR, AR 및 MR 기술을 통한 BIM의 진화에 대해서도 살펴 볼 예정이다.

건축•건설•토목 산업이 진화를 거듭하면서 여러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오토데스크의 ‘커넥티드 BIM’ 워크플로우는 비즈니스를 혁신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도록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해 돕는다. ‘커넥티드 BIM’은 건설프로젝트에서 방대한 양의 데이터 생성과 분석으로 작업 효율을 높이고 고품질을 유지해 위험 요소를 관리해 준다.

특히, 모바일 기술로 건설 현장에서 도면을 관리해 모든 기록이 클라우드 내에서 실시간으로 반영돼 언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수행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및 연결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작업에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커넥티드 BIM은 가상 현실(VR)기술을 기반으로 몰입감 높은 3D 환경을 제공한다.

오토데스크코리아 건축•건설 및 토목 부문 임민수 상무는 “커넥티드 BIM은 지능형 모델 기반의 클라우드 기술로 설계, 시공, 운영 등 다양한 분야를 하나로 통합시켜준다. 이는 프로젝트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쳐 언제, 어디서나 협업하며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으며, 더욱 탁월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