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물놀이, 밤에는 까만 하늘 수놓는 빛축제 보며 도심 속 글램핑~.'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최원일)이 부산경남지역에 새로운 레저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작년 3월 빛축제 '일루미아'를 개장, 국내 최대 '빛 테마파크'를 조성한 이후 1년여 만에 승마체험이 가능한 마(馬)글램핑, 어린이 생태 체험장 '토마의정원'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공원으로 거듭난 것.
올해는 8월 31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운영하는 '워터페스티벌'을 개최, 지역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개장한 '렛츠런 워터파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들.
지난 11일 개장한 '렛츠런 워터파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들.

초대형 '워터풀장'에서의 시원한 물놀이는 물론, 순 길이만 100m에 달하는 스릴 넘치는 '워터슬라이드'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내 에코랜드 부지에 위치한 어린이 생태 체험장 '토마의정원' 또한 지역민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색색별로 꾸며진 전시온실로 들어가면 지렁이, 굼벵이 등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곤충체험존'부터, 각종 야생화, 허브를 구경할 수 있는 '식물존', 평소엔 찾아보기 힘든 식충식물이 모여 있는 '식충식물존' 등이 펼쳐진다.
도심 속에서 승마체험과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마(馬)글램핑장' 또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대표 관광명소다. 일몰 후에는 까만 밤을 수놓는 아름다운 빛축제 '일루미아'는 물론, 4인 기준으로 제공되는 맛있는 바비큐 구이, 여름 맞이 야간경마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이튿날 아침에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승마체험이 가능하며, 글램핑장 내 위치한 '어린이풀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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