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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과 지역 골목상권의 혁신적인 상생”…GS25, 신개념 세탁 네트워크 플랫폼 서비스 개시

발행일시 : 2017-06-16 09:36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세탁소 네트워크 O2O 업체인 ‘리화이트’와 손잡고 지역 세탁소와 연계된 상생형 세탁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GS25 제공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세탁소 네트워크 O2O 업체인 ‘리화이트’와 손잡고 지역 세탁소와 연계된 상생형 세탁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GS25 제공>

그 동안 골목상권을 침해한다는 지적을 받아 온 편의점이 고객들에게는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는 매출 증대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자처하고 나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세탁소 네트워크 O2O 업체인 ‘리화이트(대표 김현우)’와 손잡고 지역 세탁소와 연계된 상생형 세탁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주위에 세탁소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곳곳에 위치한 GS25 편의점이 골목 세탁소와 고객을 연결하는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고객이 리화이트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세탁물을 접수하고 가까운 GS25를 지정한 후 해당 GS25 점포에 세탁물을 맡기면 리화이트에 가입된 가장 가까운 세탁소로 정보가 전달되는 시스템이다.
 
세탁 요청 정보가 접수된 세탁소는 GS25에서 세탁물을 수거한 후 세탁을 완료해 다시 해당 GS25 점포에 맡기면 세탁 완료 정보가 앱을 통해 고객에게 전송된다.

고객이 세탁물을 다른 곳에서 수령하기 원하면 택배를 통해 지정한 장소에서 받을 수 있다. 이때 택배비는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
 
고객은 리화이트 앱을 통해 세탁물 수거부터 세탁완료, 편의점으로 이동 등 진행 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완료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세탁운임은 지역 구 단위 세탁 표준 운임과 동일하게 운영되며, 10+1등 쿠폰 제공을 통해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이 맡긴 세탁물은 전용 수거백을 통해 인근 세탁소에서 수거를 진행하며, 세탁이 완료 된 세탁물은 구김 방지 및 오염 예방이 가능한 전용 배송 박스 담겨 고객에게 전달된다. 해당 서비스는 우선 경기도 파주 지역 2개 점포에서 테스트 운영을 시작해 전국 대도시 확대를 통해 올해 말까지 200점까지 늘릴 예정이다.
 
리화이트는 현재 전국 200개 지역 세탁소와 제휴되어 있고, 누적회원수가 5만명에 달한다. 재주문율이 73%에 이르는 등 고객들의 만족감이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양사는 이번 상생형 세탁서비스 론칭을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골목세탁소와 제휴를 늘려갈 계획이며 그와 함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역시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 측은 이번 상생형 세탁 네크워크 서비스가 벤처기업인 리화이트와 골목 세탁소 모두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신개념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광호 GS리테일 편의점 서비스상품 팀장은 “현재 구축되어 있는 오프라인 플랫폼인 GS25를 통해 골목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다가 벤처기업 리화이트와 손잡고 이번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골목 세탁소와 벤처기업, GS25가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이번 서비스가 골목상권과의 상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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