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퀀텀 제공
사진=퀀텀 제공

퀀텀이 데이터 백업복구 전문업체 빔(Veeam)소프트웨어와 협력해 보안이 강화된 가상화 데이터 백업 지원 스토리지 솔루션 2종을 선보인다.

솔루션은 가상화 데이터 백업을 지원하는 테이프 스토리지 솔루션 '스칼라 테이프 스토리지 플랫폼(Scalar® tape storage platform)'과 디스크 기반 데이터 백업 및 중복제거 어플라이언스인 'DXi® 중복제거(deduplication) 어플라이언스'다.

양사의 통합 솔루션은 가상화 환경에서 즉각적인 데이터 복구 및 백업 생성, 테이프 스토리지에 네트워크 접속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즉 데이터 파손과 재해, 랜섬웨어 등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것.

또 빔 백업&복제 소프트웨어가 적용된 퀀텀 스토리지 솔루션은 데이터 가용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짧은 시간에 파일 복구와 함께 VM에서도 파일을 복구시켜 온프레미스와 재해 복구 사이트 모두의 백업 스토리지 비용을 절감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DXi 중복제거 어플라이언스는 빔의 가상화 기반 데이터 이전 관리 솔루션인 데이터 빔 데이터 무버(Veeam Data Mover)와 통합돼 신세틱 풀 백업(synthetic full backup) 생성 및 즉각적인 VM 리커버리(복구)와 같은 빔의 고급 데이터 관리 기능을 사용 가능하게 한다.

DXi 중복제거 어플라이언스를 이용하는 빔의 고객들은 단일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함께 관리할 수 있어 백업 스토리지의 투자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운영 환경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도 있다.

퀀텀의 데이터센터 솔루션 총괄 디렉터인 에릭 배셔(Eric Bassier)는 "퀀텀의 디스크, 테이프 스토리지와 빔의 백업, 원격복제 소프트웨어의 조합은 양사의 고객들이 점차 증가하는 데이터 용량 및 랜섬웨어와 같은 위협에 원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퀀텀의 스토리지 솔루션은 빔의 기존 도입 솔루션들의 활용도를 높임과 동시에 완벽하게 보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상 환경을 보호하는 퀀텀과 빔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면된다. 퀀텀 및 빔 공동 솔루션의 자료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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