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레노버의 게이밍 데스크톱PC ‘아이디어센터 720(사진)’ 시리즈를 단독 판매한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롯데하이마트가 레노버의 게이밍 데스크톱PC ‘아이디어센터 720(사진)’ 시리즈를 단독 판매한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롯데하이마트가 레노버의 게이밍 데스크톱PC ‘아이디어센터 720’ 시리즈를 단독 판매한다.

레노버의 게이밍 데스크톱PC는 주요 하이마트 매장 100여곳과 오프라인 하이마트 매장에 설치된 옴니존과 하이마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국내에서 레노버의 게이밍 데스크톱PC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시연해보고 구매할 수 있는 것은 하이마트가 최초다.

출시 제품은 게이밍 데스크톱 PC 2개 모델(720-18-i7, 720-18-i5)이다. 국내 주요 제조사의 게이밍PC와 비교할 때 성능은 비슷하지만, 가격은 약 30% 가량 저렴하다.

최신 7세대 CPU와 지포스 그래픽카드가 탑재돼 고화질 그래픽을 요하는 게임도 빠르게 구동시킬 수 있다. 가격대는 110만원대부터 120만원대이다. 하이마트 측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사용자를 위해 레노버 ‘아이디어센터 720’ 시리즈를 도입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게이밍 PC는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음향효과를 구현해낸다. 고사양 그래픽이 필요한 온라인 게임 이용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하이마트에서 지난해 7월 출시된 이후 게이밍 노트북은 꾸준한 인기를 누려왔다. 게이밍 노트북 매출은 지난해 7월부터 지난 5월말까지 월평균 40%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용철 하이마트 PC팀장은 "최근 그래픽이 향상된 게임에 대한 인기가 늘면서 게이밍 PC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