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자

유럽 항공사, 모바일 앱으로 부수입 짭짤

발행일시 : 2017-06-05 10:31

많은 여행객들이 항공권을 예약할 때 모바일을 이용하고 있어 항공사들이 앱 마케팅 전략에 중심을 두고 있다. 그래서 항공사 앱을 개선해 사용자 경험을 높이는 기능을 추가하고 다양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매출 기회로 삼고 있다. 앱애니는 10개 유럽 항공사를 대상으로 항공사 앱 현황을 조사했다.

항공사 앱의 주요 기능들은 대부분 초기 티켓 구매부터 최종 목적지 도착까지의 서비스로 업계 전반에서 표준화 되어 있다. 조사결과 대상에 오른 10개 항공사 앱 모두 승객이 증가함에 따라 총 실 사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사용자당 앱 이용 시간은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 이는 현재의 기능 측면에서 사용량 패턴이 안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항공사들이 점차 앱을 개선하면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유럽에서 가장 많은 월간 실사용자를 확보한 항공사 앱인 라이언에어(RyanAir)는 50회 이상의 업데이트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라이언에어는 2012년 설립 초기 안정성과 사용 편리성면에서 부족함이 있었지만 2012년부터 2017년까지iOS 버전에서 수차례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해 사용자 만족도를 증진시켰다. 2017년 현재까지, 라이언에어의 앱 리뷰는 대부분 긍정적이며, 지난 12개월 동안의 리뷰 텍스트를 분석 결과 앱의 사용 편리성이 가장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라이언에어는 앱 개선을 통해 사용자 편리성을 높였다. <라이언에어는 앱 개선을 통해 사용자 편리성을 높였다.>

항공사들은 사용자가 앱에 더 많이 머무르게 하는 부가 서비스를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삼고 있다. 라이언에어(RyanAir)와 에어아시아(AirAsia)등 많은 항공사들은 항공 이외에도 추가적인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사용자가 앱에 더 많이 머무를 수 있도록 ● 직접 예약 장려 ● 항공사 자체 혹은 제휴사를 통해 추가적인 교차 판매 및 업셀링 기회 창출 ● 고객의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높임(푸시 알림 같은 대상화된 앱 커뮤니케 이션을 통해 더욱 강화할 수 있음) 과 같은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유럽의 사용자당 평균 월세션수 <유럽의 사용자당 평균 월세션수>

라이언에어는 여행 분야의 아마존이 되겠다고 공표했고 에어아시아는 부수적인 서비스를 강화해 ‘원스톱 디지털 항공사’를 표방하며 투어리스틀리(Touristly)지분 50%를 인수했다.

항공사의 부수 서비스 매출이 2016년 700억 달러에 이르며 2015년 대비 14% 증가한 사실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 하는 항공사에 엄청난 매출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모바일 사용자들은 매일 2시간 15분 동안 앱을 이용하고 뱅킹, 쇼핑, TV 및 여행 등 일상생활에 서 점차 앱에 대한 의존도가 늘어나고 있어 항공사들은 매출 확대의 기회를 앱에서 찾고 있는 것이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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