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의 ‘꼬깔콘’의 신규 광고가 누리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의 ‘꼬깔콘’의 신규 광고가 누리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의 ‘꼬깔콘’의 신규 광고가 누리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꼬깔콘과 웹툰의 깔깔깔 콜라보레이션’ 이라는 제목의 이 광고 캠페인은 개그맨 양세형이 등장해 인기 웹툰 주인공 및 작가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양세형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재치 있는 입담이 자연스럽게 광고에 녹아 보는 이에게 웃음을 자아 낸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 광고에는 인기 웹툰 작가인 기안84을 비롯해 이말년·박태준이 참여해 직접 광고에 출연, 꼬깔콘의 다양한 매력에 대해서 어필한다. 이들은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작품 자체의 인기를 능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은 웹툰 작가답게 꼬깔콘의 매력에 대한 각자의 개성 있는 웹툰을 제작했고 오는 6월 2일경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웹툰은 작가 별 2편씩 총 6편이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꼬깔콘의 주요 구매층이 좋아하는 웹툰과 연계, 그들만의 재미있는 스토리를 통해 브랜드 호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꼬깔콘 광고 영상은 지난 17일 유튜브 등 온라인에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약 1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꼬깔콘은 고깔 형태의 재미있는 모양과 바삭한 식감 등으로 특히 10~20대의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꼬깔콘은 지난해 87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면서 국내 스낵 시장 1위에 등극했다고 롯데제과 측은 설명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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