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오는 9월 프랑스 파리의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에 대표 브랜드 설화수의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랑스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백화점 체인인 갤러리 라파예트는 세계 최고 명품 브랜드와 화장품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어 '뷰티의 성지'로 불리는 곳이다.

설화수 자음생크림
설화수 자음생크림

글로벌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설화수는 고유의 시그니처 원료 자음단을 담아 피부 균형과 윤기를 선사하는 첫단계 에센스 '윤조에센스'와 인삼의 생명력을 담은 안티에이징 크림 '자음생크림'을 위주로 프랑스 시장에 진출한다.
매장은 한방(韓方)을 모티브로 디자인하고, 인삼과 자음단 등 브랜드의 헤리티지 원료를 전시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브랜드로서의 철학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프랑스 고객을 공략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입점을 계기로 아시아·미주뿐 아니라 유럽 시장까지 아우르는 진정한 글로벌 브랜드로서 전 세계 속에 한국적인 동양의 미와 가치를 전달하며 그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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