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4차 산업사회 선도'의 해로 경영방침을 세운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4차 산업 기술 적용의 일환으로 22일부터 캐빈승무원 교육에 VR(가상현실) 교육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VR 동영상을 이용한 A350기종 체험 과정을 캐빈승무원 초기/정기교육에 새롭게 추가한 것.

'A350 VR 기종체험' 교육은 캐빈승무원들이 VR 영상을 통해 기종의 구조와 특징을 마치 A350기에 탑승한 것처럼 체험시켜, A350 기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실제 탑승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에 제작된 'A350 VR 영상'은 기내식을 준비하는 갤리, 콕핏, 기내 비상장비, 승무원 휴게실, 기내 콜 시스템, 화장실 등 캐빈승무원들의 기내업무에 필요한 동선에 따라 제작됐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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