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5개월이 지난 갤럭시노트5(사진)는 단통법의 '지원금 상한제 33만원'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 이에 23일 SK텔레콤이 갤럭시노트5 공시지원금을 대폭 인상시켰다. 각 전국 이동통신 대리점과 판매점들은 갤럭시노트5 재고 확보에 나섰다. 사진=국대폰 제공
출시 15개월이 지난 갤럭시노트5(사진)는 단통법의 '지원금 상한제 33만원'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 이에 23일 SK텔레콤이 갤럭시노트5 공시지원금을 대폭 인상시켰다. 각 전국 이동통신 대리점과 판매점들은 갤럭시노트5 재고 확보에 나섰다. 사진=국대폰 제공

출시 15개월이 지난 갤럭시노트5는 단통법의 '지원금 상한제 33만원'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 이에 23일 SK텔레콤이 갤럭시노트5 공시지원금을 대폭 인상시켰다. 각 전국 이동통신 대리점과 판매점들은 갤럭시노트5 재고 확보에 나섰다.

전체 제조사 단말기 중 최근 출시한 갤럭시S8, LG G6를 제외하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단말기는 갤럭시S7, 노트5, V20 등으로 많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에서 '재고가 가장 많은 곳'으로 알려진 스마트폰 구매 사이트 '국대폰' 측은 갤럭시S7, 노트5, V20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갤럭시노트5는 공시지원금 인상으로 할부원금 20만원 대로 구매할 수 있다. 국대폰에서 구매 때 스페셜 사은품(태블릿PC, 블랙박스, 발마사지기, 복합기, 돌체구스토 등)을 지급받을 수 있거나 기어S3 프론티어를 99%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내용에 따르면 정상가 40만원에서 99% 할인 혜택을 적용받아 4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블루투스 모델이기 때문에 LTE 모델과 달리 단독으로 통화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반대로 추가 비용이 없다는 장점도 있다.

국대폰 측은 이 밖에도 갤럭시S7, LG V20는 20만원 대로 구매할 수 있는 특가 이벤트도 벌이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SK·KT·LG 통신망을 빌려 사용하는 알뜰 통신사로 최신 단말기의 경우 가격을 대폭 낮춰 구매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통신요금 부담을 덜어줄 수 있고 스마트폰 할부원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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