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작년 500대 기업 중 최우수 경영 기업은?'…네이버·CJ제일제당·삼성전자 순

발행일시 : 2017-05-24 00:00

포스코·LGD·삼성SDS 등 ‘글로벌경쟁력·투자·투명경영’ 부문서 각각 우수

네이버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지난해 경영 실적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양성평등, 사회적 기여 등 경영 전 부문에서 가장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으로 선정됐다. 네이버는 8개 부문의 경영평가에서 675.8점으로 1위에 올랐다. 사진=넥스트데일리 DB <네이버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지난해 경영 실적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양성평등, 사회적 기여 등 경영 전 부문에서 가장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으로 선정됐다. 네이버는 8개 부문의 경영평가에서 675.8점으로 1위에 올랐다. 사진=넥스트데일리 DB>

네이버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지난해 경영 실적과 일자리 창출, 양성평등, 사회적 기여 등 경영 전 부문에서 가장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으로 선정됐다. 네이버는 8개 부문의 경영평가에서 675.8점으로 1위에 올랐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는 23일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45개 기업을 대상으로 8개 부문에 걸쳐 경영활동 전반을 심층 평가한 결과 네이버가 전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가 항목은 △경영실적 △투자 △일자리 창출 △글로벌 경쟁력 △투명경영 △건실경영 △양성 평등 △사회적 기여 등이었다.
 

표=CEO스코어 제공 <표=CEO스코어 제공>

네이버는 사회적 기여 부문에서 500대 기업 중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경영실적(6위), 건실경영(7위), 일자리 창출(11위), 글로벌 경쟁력(12위) 등 전 부문에 걸쳐 고른 점수를 받았다고 한다.
 
CJ제일제당은 사회적 기여, 투자, 양성평등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으며 2위를,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쟁력, 투명경영, 건실경영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지만 지난해 대규모 구조조정에 따른 고용 감소가 감점요인으로 작용해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LG생활건강(638.7점), 아모레퍼시픽(636.5점), LG화학(582.8점), KT&G(577.4점), 풍산(577.3점), 녹십자(568.5점), SK하이닉스(567.0점) 등 국내 산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톱10’에 올랐다.
 
8개 부문별 경영평가에서는 기업별로 각기 다른 경쟁력을 과시했다.
 
글로벌 경쟁력 부문에서는 포스코·삼성전자·LG화학이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글로벌 경쟁력은 글로벌 1위 기업 대비 매출액과 연구개발비(R&D) 비중을 주요 기준으로 평가했다. 포스코와 삼성전자는 이미 글로벌 1위 기업 반열에 올랐고 LG화학 역시 글로벌 1위 기업 다우케미칼에 못지 않는 경쟁력을 갖췄다.
 
투자 부문에선 LG디스플레이·SK텔레콤·아모레퍼시픽이 ‘톱3’에 뽑혔다. 투자부문 평가는 매출액 대비 유·무형 자산 및 R&D 투자를 기준으로 삼았다. 이들 3사는 미래를 위한 투자에 가장 적극적이었다고 CEO스코어 측은 설명했다.
 
경영실적 측면에서는 신한은행·한화생명·삼립식품이 ‘톱3’에 올랐다. 경영실적은 매출액 증가율,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본 잣대로 삼았다고 한다.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는 에스엘·대상·신세계푸드가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일자리 창출 평가는 2015~2016년 고용증감률, 기간제 근로자 비중, 직원 근속연수, 직원 평균연봉을 종합 평가했다.
 
이어 투명경영 부문에선 삼성SDS·교보생명·이마트 등이, 건실경영 부문에선 GS에너지·엔씨소프트·KT&G가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투명경영은 지난해 공시정정 건수와 이사회 임원 활동내역 공개 등을, 건실경영은 기업의 영업이익률과 주당 순이익 증가율을 기준으로 삼았다.
 
이밖에 양성평등 부문에선 영원무역·서연이화·신세계인터내셔날, 사회적 기여 부문에선 네이버·CJ대한통운·태광산업이 상위에 올랐다.
 
양성평등은 기업내 여성임원 비율, 여직원 비율, 남직원 대비 여직원 연봉, 남직원 대비 여직원 근속연수 등을 종합 평가했고, 사회적 기여는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중을 평가했다고 한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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