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는 '에너지 IoT와 연계된 전력 수요관리 SaaS 개발'이 ‘2017년 글로벌 SaaS 육성 프로젝트(GSIP)’의 최종 지원 과제에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내달 1일부터 11월까지 총 7개월의 연구개발 기간을 걸쳐 진행되는 국책과제로,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주관 하에 2개사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전력 수요관리사업자 및 참여고객용 클라우드형 수요관리 SaaS 플랫폼 개발 ▲참여 고객 계정별 외부 API 자동 연동 모듈 설계 ▲전력 수요관리 사업자 계정 별 수요자원 자동 구성 모듈 설계 ▲관제 시스템과 에너지 IoT 디바이스와의 연동 설계/개발 ▲전력 수요관리 통합관제 시스템 오픈 및 실시간 서비스 현황 모니터링 등을 개발하고, 국내 및 해외 상용화를 추진 할 계획이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공급 위주의 전력 수급정책 문제가 한계에 부딪힌 현 상황에서, SaaS형태의 ‘전력 수요반응’ 시장 연계시스템의 개발은 의의가 크다” 며 “이번 과제 수행을 통해 국내 전력 수요관리 시장의 조기 정착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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