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담호(본명 신담호)’가 5월 11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처음봄날’ 을 발매한다.
신인가수 ‘담호(본명 신담호)’가 5월 11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처음봄날’ 을 발매한다.

몸과 마음을 움츠리게 했던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 기운과 함께 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게 되면 나도 모르게 노래를 흥얼거리게 된다. 때문에 이 시기 많이 애창되는 노래를 ‘봄 캐롤송’이라고 부른다. 그 봄 캐롤에 당찬 도전장을 낸 신인가수가 있다.

신인가수 ‘담호(본명 신담호)’가 5월 11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처음봄날’ 을 발매한다.

‘담호’의 신곡 ‘처음봄날’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한 소년의 봄바람 같이 풋풋한 첫 데이트 감성을 잘 담아냈다.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에 나른한 어쿠스틱과 봄날의 따스함이 연상되는 스트링 편곡으로 봄의 풍경이 절로 그려지는 곡이다. 순수한 첫 사랑을 내게 있어 처음 봄날이라 빗대어 표현한 귀엽고 사랑스러운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 이번 앨범에 작사작곡을 맡은 ‘나령’과 ‘cleverboi’는 신예작곡팀 ‘3F Company’ 소속으로 가수 ‘담호’의 특유의 감미롭고 발랄한 목소리를 잘 살려내면서 20대 초반의 풋풋한 연애 감성을 잘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봄 캐롤 후발주자로 나선 가수 ‘담호’의 관계자는 “봄 시즌송 뿐만 아니라 여름과 가을, 겨울 등 각 계절별로 95년생 다운 감정을 잘 표현해 낼 수 있는 곡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데뷔 앨범 '처음봄날'은 당초 4월말 선보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유통사 계약문제로 이날 소개됐다.

가수 담호는 "오랜 기간 준비한 첫 앨범으로 매 계절마다 계절을 노래하는 가수가 되는게 목표이다“며 ”이번 앨범을 통해 20대때 보는 사랑을 풋풋하고 달달한 보이스로 전달해 드리고 싶었다. 많은 공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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