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대표이사 조호견)가 최근 50억 규모의 투자유치와 함께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 확장과 신규 개발인력 채용 등 인프라를 확대하며 제2의 도약 준비를 마쳤다.

이노그리드는 50억 규모의 투자금 확보를 통해 기존 프라이빗 클라우드사업과 함께 공공클라우드 사업확장을 위한 클라우드데이터센터(CDC) 인프라 투자와 신규 개발인력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사무실을 삼성동에서 신사동으로 이전하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국산 클라우드기술의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네트워크 인프라 확장, 국산 어플라이언스 개발, 최근 국정원‘CC인증’획득등 각종 보안인증을 강화해 국산 클라우드 에코시스템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KB인베스트먼트 조영호 팀장은 “이노그리드의 투자 배경으로 장기간에 걸친 클라우드 분야의 우수한 R&D기술력과 사업전략의 타당성을 주목했다”며 “본 투자를 시작으로 이노그리드가 클라우드 솔루션 공급뿐 아니라 공공부문 클라우드 분야를 중심으로 서비스 사업자로 사업 영역을 확대, 국내 독보적인 클라우드 전문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노그리드 조호견 대표이사는 대표 선임 3년만에 B2B클라우드 사업 확장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한B2C사업 크라운게임즈 인수, 고용창출, 투자유치 성공등 과감한 행보를 보이며 올해 국내외 매출증대를 위해 공공클라우드시장 진출, 데이터센터(IDC)인수를 통해 국내 클라우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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