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마지막 날이며 일요일인 30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의 전국 모든 점포가 휴무없이 정상 영업한다.

각 대형마트는 연중 최대 대목인 어린이날 등을 앞두고 다양한 할인행사를 벌이고 있다.

먼저 이마트는 5월 10일까지 황금연휴 앞두고 대대적인 소비촉진 행사를 열고 먹거리에서 나들이 용품은 물론 가정의 달 선물까지 총 망라한 ‘황금연휴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선식품은 5월3일까지)

이 기간 대표적인 나들이 먹거리인 칼집 삼겹살/목심(100g,국내산)을 제휴 신용카드로 구매하면 30% 할인한 1680원에 판매한다. 11brix 이상으로 엄선한 당도선별 수박(국내산)을 20% 할인한 1만1500원(6㎏)/1만2900원(7㎏)에 선보이며, 피크닉 필수 아이템인 디자인 아이스박스(18L)를 15%할인(신세계포인트 카드회원 대상)한 3만8170원에, 유아동반 가정을 위한 거버 유아식 피크닉백을 2만6800원에 판매한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에 대비해 5월 7일까지 ‘이마트 토이 페스타’를 열고 행사 제휴 신용카드로 완구 상품 구매(5만원 이상) 때 5000원 상품권 증정 및 최대 50%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중복적용 불가)

이를 통해 다이노코어 울트라디버스터를 50% 할인한 3만9900원에, 터닝메카드W 볼카트리플 EX세트를 20% 할인한 6만5120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선 처음으로 인기 캐릭터 완구 LUCKY BOX도 선보인다. 터닝메카드·디즈니프린세스·트랜스포머 등 정상가 기준 4만원 이상으로 구성된 LUCKY BOX를 전점 1만5000개 한정으로 1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어린이 홍삼과 이마트 6년근 홍삼정 등 자체브랜드 건강식품을 행사 신용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40%할인행사를 진행하며 코지마 안마의자를 행사 신용카드로 구매하면 10만원 할인한 159만원에 판매한다.

전점에서 또 작년보다 한 달 가량 앞서 데이즈 래시가드 20여종과 비치점퍼 10여종 등 바캉스 비치웨어 30여종을 최저 9900원부터 2만9900원에 판매에 나섰다.

데이즈 대표 비치웨어는 디즈니 캐릭터 래시가드로, 남여성부터 유아동까지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 등 디즈니 캐릭터를 공통적으로 사용해 통일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홈플러스는 전국 142개 점포에서 5월 10일까지 완구대전을 진행하고 10대 카드로 완구 행사 상품 결제 때 20~50% 할인해 주고 10대 카드로 완구 5만원 이상 결제 하면(단 전자완구 제외)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를 통해 남아 완구 베스트셀러인 터닝메카드 푸킨 유니온 세트 6만9900원을 비롯해 터닝메카드W 팽이발사체 3종(푸킨·트렘·볼카)2만3200원, 레고 하트 레이크 여름 수영장 프렌즈를 5만2400원에, 물속에서 변신하는 인어공주미미는 3만7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홈플러스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이는 상품으로 달콤한 아이스크림가게(2만9900원), 뽀로로 힘센 자동차 3종(1만9900원), 옥스포드 즐거운 놀이동산 130P(1만9900원), 캐리의 해피하우스(2만9900원)와 캐리의 맛있는 푸드트럭(2만9900원)도 준비했다.

레고 전 품목 5만원 이상 구매객에게는 레고 증정팩 4종(씨티·배트맨·넥소나이츠·닌자고) 중 하나를 랜덤으로 한정 수량 증정한다.

알톤 어린이용 자전거 행사 상품은 20% 할인 판매하고 자전거 용품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인라인, 롤러슈즈, 보드 등 휠스포츠를 기획가에 선보이고 헬맷, 보호대 등 보호장비는 최대 20% 할인해 준다.

인기를 끌고 있는 21세기 스쿠터 일명 '씽씽이'는 4만9900원에 한정 수량 판매하고 어린이 물놀이 용품인 아동 부력 보조복과 아쿠아 슈즈, 드라이백(10L)을 각각 9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도 오는 5월 9일까지 ‘어린이날 기획전’을 진행해 완구 단독 판매, 가격 할인,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대표적으로 유명 완구 브랜드인 ‘손오공·영실업·마텔·미미·반다이’ 상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5%를 할인 판매하며, 행사 신용카드로 완구상품 5만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토이저러스 단독 상품들도 선보여 ‘터닝메카드W 트렘 스페셜 캐리어세트’를 5만9000원에, ‘실바니안 발레극장’을 6만9800원에, ‘타요 차고지 스페셜 세트’를 9만9900원에, ‘콩콩이와 함께하는 목욕놀이 세탁기’를 4만9900원에 판매한다.

‘인어공주 미미’를 3만7900원에, ‘소피루비 루비캠핑카’를 8만6400원에, ‘레고 41130 놀이공원 롤러코스터’를 9만7900원에 선보인다.

승용완구인 ‘벤츠 GLA45 AMG 전동자동차’를 19만8000원에, ‘버츠 버블 스쿠터’를 3만9000원에, ‘너프 수퍼소커 5주년 기념 2팩’을 1만9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한편 농협유통(대표 김병문)은 창립 22주년을 맞아 5월 10일까지 전국 24개 하나로마트에서 ‘고객사랑, 농민사랑 농산물 대잔치 2탄’을 다채로운 행사로 벌인다.

이 기간 수박(5㎏) 9800원, 참외(2㎏) 8980원, 깐마늘(1㎏) 8980원, 햇감자(2㎏) 4960원, 목심(100g) 1490원, 등심·채끝 2등급(100g) 4980원, 볶음용멸치(1.5㎏) 1만7800원, 오뚜기옛날참기름(450㎖) 3500원 등 파격 할인가격에 선보인다.

5월 1~10일 중 매주 월·화·수요일 3일 동안 매일 한우 5마리 행사를 열어 우리 한우 안심(100g) 1만600원→5380원, 등심(100g) 7900원→5380원, 불고기용앞다리(100g) 4180원→2890원, 양지(100g) 6180원→2890원 등 최대 53% 할인 판매한다

농협유통 창립 기념일인 5월 1일에는 대추방울토마토(2㎏) 7600원, 햇마늘(30입) 8900원, 설도(100g) 3380원, 려 함빛극손상샴푸(500g*2) 9900원 등 다양한 품목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창립 22주년을 맞아 2200명에게 행운을 주는 경품 대잔치를 진행한다. 현대자동차 i30, LG트롬 건조기, 농촌사랑 상품권, 난타 공연 티켓 등 다양한 경품행사와 문화행사를 통해 22년간 함께해온 고객들에게 사랑을 나누어 준다.

농협유통소속 하나로 마트는 양재점, 창동점, 전주점, 용산점, 목동점, 용인점, 성내점, 상계점, 교하점, 대치점, 흑석점, 방이역점, 청담점, 가좌점, 둔촌점, 서초점, 광교점, 소사점, 미아점, 성산점, 월계점, 수서점, 국회점, 고덕점 등이다.

각 업체별 정확한 휴무 점포 안내는 이마트(http://store.emart.com/main/holiday.do), 홈플러스(http://blog.homeplus.co.kr/220971987328), 롯데마트(http://company.lottemart.com/bc/branch/holiday.do?SITELOC=DC009), 농협유통 하나로마트(http://www.nhhanaro.co.kr/nahh_70303.do?siteId=nahh001&id=nahh001_010100000000), 코스트코(https://www.costco.co.kr/store-finder#store-finder-map) 등을 참고하면 된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