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협회’)는 `16년 국내에서 개최한 한-오스트리아 교류협력회의(`16.6)의 후속으로 2017년 4 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소프트웨어 기업간 비즈니스 교류 행사(4th International B2B Software Days)에 협회와 회원사로 구성된 한국SW 기업 사절단을 구성하여 참여하였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4th International B2B Software Days’는 전세계 SW기업들을 대상으로 1,5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며 한국대표단은 본투글로벌(B2G)을 포함하여 9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였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4th International B2B Software Days’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4th International B2B Software Days’

4월 25일 오전 8시 30분 행사 개최전 오스트리아 상공회의소 미팅룸에서 한국 대표단과 오스트리아 주관기관의 협력미팅을 개최하였다.

한국측에서는 협회 서홍석 부회장과 본투글로벌 김종갑 센터장이 참여하였고, 오스트리아측에서는 Austrian Reserch Promotion Agency의 Henrietta Egerth 대표, Austrian Public Financing Bank의 Bernhard Sagmeister 대표, 오스트리아 상공회의소 Michael Otter 부소장이 참여하였다.

한국측에서는 협회와 본투글로벌의 소개와 아울러 실질적 협력이 일어날 수 있도록 협력을 제안하였고, 오스트리아 상공회의소는 유럽 진출을 고려중인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오스트리아를 거점으로 할 경우 세금 감면을 포함한 다양한 진출 지원활동을 소개 하였다.

본 행사에 참가한 서홍석 부회장은 "오스트리아를 포함한 유럽시장은 기존 미국과 중국시장으로 국한된 수출타겟의 다변화를 위한 필수 시장임을 강조하며, 오스트리아는 한국SW기업이 타겟으로 삼을 수 있는 좋은 시장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SW기업들의 유럽시장 진출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였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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