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엠넷 '쇼미더머니'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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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정상수, 술집 난동에 경찰 욕설까지...결국 테이저건 맞고 체포

래퍼 정상수가 가게에서 시비 끝에 난동을 부리다 경찰의 테이저건에 맞고 체포됐다.

지난 23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가게에서 옆자리 손님과 말다툼 끝에 시비가 붙어 난동을 부린 정상수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상수는 21일 오후 11시30분쯤 서울 마포구 홍익대 부근 술집에서 옆자리 남성과 시비가 붙었다. 두 사람의 언성이 높아지자 같은 술집에 있던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정상수는 경찰을 밀치며 욕설과 고성을 내뱉었고 제재가 되지 않자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됐다.

한편 정상수는 22일 새벽 마포경찰서에서 1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정상수는 술을 마시고 시민과 시비가 붙은 점은 인정했지만 때리지는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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