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그라운드 디제이의 '자존심' DJ바가지 바이펙스써틴(Bagagee Viphex13, 본명 박한진)이 예비 DJ들을 위해 공개 특강에 나선다.

MBC아카데미 뮤직스쿨은 "15년간 테크노, 드럼앤베이스 등 언더그라운드 DJ씬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프로듀서 겸 DJ 바가지 바이펙스써틴이 공개 특강을 통해 작업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 대표 DJ로 지난 2009년 맥주 브랜드 밀러에서 전세계적으로 주최한 Fresh M 컨테스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바가지 바이펙스써틴은 이후 일본 클럽을 비롯해 아시아와 남아메리카, 동유럽에서도 인기를 모으며 한국의 대표 테크노 뮤지션으로 자리잡았다.

DJ바가지 바이펙스써틴의 공개 특강은 오는 4월 26일 오후 7시 MBC아카데미 뮤직스쿨에서 열리며, 선착순 신청을 통해 누구나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한편 MBC아카데미 뮤직스쿨에서는 매달 "유명 뮤지션과 함께하는 공개 특강"이 열릴 예정이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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