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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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도 이제 인터넷으로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송언석 2차관 주재로 107차 복권위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온라인복권(로또) 인터넷 판매 도입 방향과 추진일정을 결정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로또 복권 인터넷 판매는 내년 12월 2일부터 시작된다. 사행성 방지와 기존 판매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 초 인터넷 비율은 전체 판매 중 5%로 제한된다.

1인당 구매 한도도 설정되며 성인·실명 인증을 거친 회원제로 운영해 구매 이력도 관리될 것으로 보인다.

기재부는 내년 상반기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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