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차세대 방송용(UHD) 콘텐츠 제작 지원 대상 33편을 최근 선정해 발표했다.

UHD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다큐멘터리, TV 드라마, K-POP, 단막, 웹 드라마, 중계 등 전 장르(애니메이션 제외)의 고품질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래부는 올해 중소사업자의 제작 지원 수혜 기회를 실질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중소제작사 쿼터제'를 신설하기도 했다.

실제로 미래부는 '센베노, 2018 평창' '수중환상도' 등 다큐멘터리 11편과 '액숀스타 K' '견원지간 로맨스'등 웹드라마 9편을 선정했다. 또 드라마 후반 제작 분야를 추가해 저비용‧고품질의 다양한 UHD 콘텐츠를 확보했다.

미래부는 콘텐츠의 제작과 유통 그리고 투자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할 수 있도록 UHD 콘텐츠 제작지원 외에도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산업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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