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자외선 등 각종 유해환경에 대처하는 안티폴루션(Antipollution) 화장품이 주목 받고 있다. 연일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을 기록하고 자외선도 점차 강렬해지면서 피부를 최대한 보호하려는 소비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안티폴루션화장품으로는 클렌징 오일, 기능성 선 케어 제품, 마스크팩 등이 대표적이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다. 미세먼지 역시 유해성분을 함유한 작은 입자 가 모공 깊숙이 파고들어 피부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기본적인 선 케어를 통해 일차적인 방어막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엔 기능성 선크림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어 자신의 피부에 맞춰 사용하면 좋다. 선크림을 바른 후엔 파우더로 가볍게 마무리해 미세먼지가 달라붙지 않도록 하는 것도 팁이다.

뉴스킨이 피부를 미세먼지와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안티폴루션 제품군을 구성했다. 뉴스킨 ‘선라이트 포 페이스 앤 바디 SPF50+ PA+++’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아스타잔틴을 다량 함유한 헤마토코쿠스 추출물과 즉각적 쿨링 효과를 전달하는 땅꽈리 추출물이 포함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피부 손상을 케어한다.

지속 내수성으로 땀이 흘러도 자외선을 강력하게 차단하며 알로에 베라 성분, 비사볼올, 알란토인 등 풍부한 모이스처 라이징 성분이 자극 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킨다.

선 케어로 자외선과 미세먼지를 일차적으로 차단했다면 그 다음은 피부에 달라붙은 유해물질을 완벽히 제거하는 클렌징 단계다.

특히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피부에 한 번 흡착될 경우 잘 떨어지지 않아 모공 속까지 닦아내는 딥 클렌징이 필요하다. 이때는 오일 클렌징을 통해 충분한 세안으로 화장을 지워주는 것이 좋다.

오일 클렌징은 강력한 세정력으로 피부에 남아있는 유해물질을 말끔히 지워주는 데 효과적이다. 클렌징오일 사용 시에는 물기 없는 손에 오일을 덜어 얼굴에 펴바른 뒤 부드럽게 마사지해준다. 이때 오일이 하얗게 되는 유화 과정이 일어나면서 피부 자극은 최소화하고 노폐물도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뉴스킨의 ‘뉴컬러 인리칭 클렌징 오일’은 헤이즐넛, 마카다미아 넛, 사과씨, 호호바씨, 피스타치오, 홍화씨 등 씨앗에서 추출한 6가지 씨앗 추출 오일의 영양 성분이 함유돼 있다.

거칠고 메마른 피부를 유연하게 가꾸어 주는 마카다미아 넛 오일과 과도한 각질과 피부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사과씨 오일이 대표적이다. 피부에 도움이 되는 영양 성분을 풍부하게 갖춰 피부 잔여물을 남김 없이 제거하는 것은 물론 세정 후에도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로 가꿔준다.

클렌징까지 마쳤다면 수면 시간을 활용하는 '슬리핑 뷰티' 단계로 마무리한다. 밤 동안 피부 표면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해줘 관리 효과가 높아진다.

하루 종일 지친 피부에 충분한 보습과 영양공급을 해주면 피부 트러블을 잠재워주는 데 도움이 된다.

뉴스킨 ‘나이트 서플라이 나리싱 크림’은 콩 추출물이 함유되어 밤 사이 피부에 필요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나이트 크림이다. 포스파티딜콜린, 토코페릴 아세테이트(비타민 E 유도체)가 잠자는 동안 피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카모마일, 카렌듈라 추출물도 피부를 편한하게 진정시켜 준다. 무겁고 번들거리는 느낌 없이 실크처럼 가볍고 풍부한 보습효과를 전해 준다.

박시홍 기자 (sihong2@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