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의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인 ‘쉐이크쉑’ 4호점이 경기도 분당 서현동 AK플라자에 오픈할 예정이다. 사진=SPC그룹 제공
SPC그룹의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인 ‘쉐이크쉑’ 4호점이 경기도 분당 서현동 AK플라자에 오픈할 예정이다. 사진=SPC그룹 제공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로 점포를 늘려가면서 외형 키우기 경쟁을 벌이고 있다.

SPC그룹의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인 ‘쉐이크쉑’ 4호점이 경기도 분당 서현동 AK플라자에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버스정류장을 재치 있게 재현한 ‘버거 스톱(Burger Stop)’, 고객들이 버거, 쉐이크 등 쉐이크쉑의 아이콘 모양 자석을 자유롭게 탈·부착 할 수 있는 ‘마그네틱 보드와 월토이(Wall toy)’, 휴식용 벤치 등 체험 요소를 적용한 ‘호딩(Hoarding, 공사장 주위의 임시 가림막)’을 설치해 놨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서울 강남과 강북 주요 상권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데 힘입어 서울 외 지역에 첫 매장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쉐이크쉑은 2001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로 영국·일본·UAE 등 세계 주요 13개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는 SPC그룹이 독점운영 계약을 맺고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1호점인 강남점의 경우 전 세계 쉐이크쉑 매장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3호점인 동대문 두타점은 오는 4월 6일 오픈 예정이다.

KOTRA는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디딤의 대표 브랜드 ‘마포갈매기’가 지난 21일 KOTRA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외식기업 ‘PT.NJA FOOD’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디딤 이범택 대표, KOTRA 김두영 전략마케팅본부장, PT.NJA FOOD 노동욱 대표. 사진=KOTRA 제공
KOTRA는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디딤의 대표 브랜드 ‘마포갈매기’가 지난 21일 KOTRA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외식기업 ‘PT.NJA FOOD’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디딤 이범택 대표, KOTRA 김두영 전략마케팅본부장, PT.NJA FOOD 노동욱 대표. 사진=KOTRA 제공

KOTRA(사장 김재홍)는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디딤의 대표 브랜드 ‘마포갈매기’가 지난 21일 KOTRA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외식기업 ‘PT.NJA FOOD’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T.NJA FOOD는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한식·일식·멕시칸 등 20여개의 점포를 운영하는 외식 전문 기업이다. 디딤은 KOTRA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참가해 이 업체와 인연을 맺고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한다. 이로써 마포갈매기는 인도네시아에서 해마다 2개 이상의 점포 개설하고 2020년까지 10개 이상의 점포가 개설돼 15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2017 대만 타이베이 프랜차이즈 박람회 한국관 ‘두끼떡볶이’ 부스. 사진=두끼떡볶이 제공
2017 대만 타이베이 프랜차이즈 박람회 한국관 ‘두끼떡볶이’ 부스. 사진=두끼떡볶이 제공

뷔페식 무한리필 '두끼떡볶이'는 최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17 타이베이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해 7개 매장 오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끼떡볶이는 지난해 4월 대만 마스터프랜차이즈 진행을 통해 △시먼딩1호점 △도원ATT 2호점을 운영 중이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추가로 7곳(△충효 △중우 △신포 △신죽 등)이 오픈 예정되어 올해 상반기에 총 9개점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업체는 최근 최근 원주점을 오픈하며 국내 점포 100호점을 돌파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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