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해 경륜과 경정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 938억원을 사회에 환원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륜·경정 수익금 938억원은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약 406억원, 문화예술진흥기금 217억원, 청소년육성기금으로 173억원, 지방재정지원과 중소기업창업 지원 등에 142억원을 각각 배분했다.

배분된 경륜경정 수익금은 국가체육발전, 문화예술진흥, 청소년육성, 중소기업육성 등 국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사업본부는 또 지난해 레저세 2556억원, 교육세 1023억원, 농특세 511억원 등 세금으로 모두 4303억원을 납부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경륜·경정으로 발생하는 수익금과 세금은 각종 공익기금과 국가 및 지자체 재정으로 전액 배분돼 국민들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며 "이외에도 미사리 경정공원 운영이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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