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홈페이지 캡처
사진=네이버 홈페이지 캡처

'조작 의혹'을 받았던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가 바뀐다.

네이버는 29일 오후 2시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서 특정 키워드의 순위 변동 내용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실시간 검색 키워드를 순위에서 뺀다는 논란을 막고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위 변동 내용은 네이버 데이터랩 급상승 트래킹 섹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근 24시간의 순위 등락을 30초 단위 그래프로 볼 수 있으며 네이버는 실시간 검색 순위 화면 우측에 데이터랩 이동 아이콘도 만들었다.

네이버 관계자는 "조작 의혹을 벗고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이번 공개를 결정했다. 앞으로 실시간 검색 섹션에서 바로 특정 키워드를 찾아볼 수 있는 검색 기능도 추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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