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6차례에 걸쳐 5개 기업과 함께 청년고용대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설명회에는 정부 관계자와 각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해 청년내일채움공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등 정부지원사업과 기업의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참여하는 기업은 SK, KT, 현대자동차그룹,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전력공사다. 이들 회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1800여 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SK그룹은 28개 과정 1000명을, KT그룹은 4개 과정 300명을 모집한다.

한편 청년 고용절벽 해소대책의 일환으로 도입한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은 3월 말 현재까지 총 13개 기업에서 운영 중이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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