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그룹 계열사인 ㈜코스모코스(COSMOCOS)는 27일 인천공장에서 신임 나유정 대표이사 사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2016년 ㈜코스모코스 마케팅 본부장을 역임한 신임 나유정 대표는 프랑스 크리스찬 디올(Christian Dior)과 미국 에스티로더(Estee Lauder Companies)의 마케팅 매니저를 거쳐 LG생활건강 마케팅 상무를 역임했다.

코스모코스 신임 나유정 대표이사 취임
코스모코스 신임 나유정 대표이사 취임

나유정 대표는 이날 취임사에서 밝힌 바와 같이 현재의 어려운 시장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브랜드 비전 달성을 위한 '3S' 중심의 기업 운영을 강조했다.
'3S'는 'Simplification, Speed, Star Product'를 의미하며, ▲조직·제품·프로세스의 효율성 제고(Simplification) ▲고객 만족을 위한 빠른 실행력(Speed)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을 수 있는 히트상품의 육성(Star Product)을 핵심 경영방침으로 강조했다.
나윤석 대표는 "올해 '비프루브'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전국 핵심 상권에 매장 오픈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마 브랜드샵의 선두에 자리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보석처럼 단단하고 가치 있는 회사, 고객과 주주로부터 사랑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화합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자"고 덧붙였다.

나성률 기자 (nasy23@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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