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와 함께 떠나는 아프리카 여행사진전' 개막식이 공항철도 김한영 사장과 정용권 작가, 가수 이문세씨, 만화가 허영만 화백, 박범신 작가, 산악인 엄홍길 대장 등 내외빈이 참가한 가운데 23일 오후 공항철도 서울역 환승 통로에서 열렸다.
이번 사진전(3월 23∼31일)은 공항철도 개통 10주년 기념행사로 마련됐다.

공항철도 개통 10주년 기념행사로 마련된 정용권 사진작가의 '아프리카 여행사진전'(3/23∼31) 개막식이 공항철도 김한영 사장(왼쪽 여섯 번째)과 정용권 작가, 가수 이문세씨, 만화가 허영만 화백, 박범신 작가, 산악인 엄홍길 대장 등 내외빈이 참가한 가운데 3월 23일 공항철도 서울역 환승통로에서 열렸다.
공항철도 개통 10주년 기념행사로 마련된 정용권 사진작가의 '아프리카 여행사진전'(3/23∼31) 개막식이 공항철도 김한영 사장(왼쪽 여섯 번째)과 정용권 작가, 가수 이문세씨, 만화가 허영만 화백, 박범신 작가, 산악인 엄홍길 대장 등 내외빈이 참가한 가운데 3월 23일 공항철도 서울역 환승통로에서 열렸다.

자연환경 사진작가인 정용권씨는 엄홍길과 박영석 대장 등 유명 산악인들의 히말라야 원정에 수차례 원정대로 참가해 현장의 생생한 사진과 기록을 남겼다. 가수 이문세씨와 허영만 화백과 히말라야 트레킹 및 백두대간 종주 등 행사를 기획·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2월 가수 이문세씨와 함께 아프리카 케냐 등지를 여행을 하면서 카메라 및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들을 엄선해 마련했다. 정 작가는 이번 전시회 중 전시작품 판매수익금 전액을 네팔 등 개발도상국에 대한 교육 및 의료지원 사업 등을 펼치는 엄홍길 휴먼재단에 기탁할 예정이다.
한편 이달 23일로 개통 10주년을 맞은 공항철도는 지난 10년간 5천500만km를 운행, 승용차의 1/8에 불과한 탄소배출량으로 인해 소나무 4천만그루를 심는 친환경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나 이번 사진전을 기획했다.

나성률 기자 (nasy23@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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