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방수재킷, 미니테이블, 워터탱크, 등산배낭 등 다양한 등산·캠핑용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마트 제공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방수재킷, 미니테이블, 워터탱크, 등산배낭 등 다양한 등산·캠핑용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업체들이 다음 주까지 다양한 할인 행사를 준비해 벌인다.

먼저 이마트는 3월 16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등산·캠핑 페스티벌을 열고 관련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레드페이스의 경우 2017년 신상품 콘트라 샤이니 방수재킷을 장당 5만9000원에 판매한다. 캠프체어를 비롯해 사각침낭, 미니테이블, 캠핑발포매트, 워터탱크, 소프트쿨러 등 캠핑 필수품 6종을 개당 1만1900원 균일가로 판매하며 등산팬츠는 1만4900원~1만5900원 초저가에 구매 할 수 있다.

이외에 빅텐 등산배낭과 등산스틱 전 품목, 에센셜버너 3종, 에센셜코펠 2종 등은 행사 신용카드로 구매하면 20% 할인해 준다.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한 고객이 농협 안심한우 할인 행사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한 고객이 농협 안심한우 할인 행사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홈플러스는 3월 16일부터 22일까지 홈플러스 훼밀리카드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농협 안심한우 전등급 4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단 산소 포장팩 상품은 제외되며 점별 취급 등급, 품목은 상이할 수 있다.

이 기간 농협 안심한우 대표 상품으로 한우 등심을 비롯해 한우 국거리와 불고기 등을 선보인다.

이강수 홈플러스 축산팀 바이어는 “홈플러스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훼밀리카드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대표 한우 브랜드 중 하나인 농협 안심한우의 전등급 할인행사를 기획했다”며 “최근 소비 위축 및 각종 구제역 이슈로 인해 침체된 우리 축산물 및 한우 농가의 매출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올해 초부터 매달 특정 제품에 높은 할인율을 적용해 판매하는 ‘100대 상품 新가격제안’ 기획전을 벌이고 있는 롯데마트는 오는 3월 29일까지 3월 행사를 이어간다. 미국산 냉동 차돌박이. 사진=롯데마트 제공
올해 초부터 매달 특정 제품에 높은 할인율을 적용해 판매하는 ‘100대 상품 新가격제안’ 기획전을 벌이고 있는 롯데마트는 오는 3월 29일까지 3월 행사를 이어간다. 미국산 냉동 차돌박이. 사진=롯데마트 제공

올해 초부터 매달 특정 제품에 높은 할인율을 적용해 판매하는 ‘100대 상품 新가격제안’ 기획전을 벌이고 있는 롯데마트는 오는 3월 29일까지 '3월 행사'를 이어간다.

대표적인 신선 상품으로 미국산 냉동 차돌박이(100g)를 1400원에, 호주산 냉장 소 찜갈비(100g)를 1800원에, 씨없는 적포도(칠레산/1.2㎏/팩)를 7980원에 필리핀 망고(4~6入/팩)를 8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 코디 순수 3겹 화장지(250매*30롤)를 9900원에, 테크 액체 진드기(3L, 일반/드럼용)를 9900원에, 베지밀 검은콩 고칼슘 두유(190㎖*15入/파우치)를 7400원에, 파스퇴르 LB-9 유산균 우유(750㎖*2入)을 4680원에 판매하는 등 100여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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