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스트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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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마지막 '그룹공채'의 원서접수가 내일(15)부터 시작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계열사들은 오는 15일부터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모집을 실시한다. 이는 그룹 차원의 마지막 공채다.

신입사원을 모집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생명, 삼성물산, 호텔신라, 삼성바이오에피스, 제일기획 등이다. 다만 삼성중공업과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엔지니어링 등은 신입사원을 선발하지 않는다.

원서접수 기간은 21일 오후 5시까지며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는 다음 달 16일 국내 5개 지역과 미국 뉴어크, LA 등 해외 2개 지역에서 열린다.

대학생 인턴 역시 모집한다. 합격자는 7월과 8월 2개월간 삼성그룹에서 직무를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앞으로 삼성그룹의 신입사원 채용은 그룹공채 대신 계열사별 채용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계열사별로 수요에 맞춰 채용하거나 경력 채용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부분이다.

삼성그룹 채용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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